책리뷰 :: 100배 주식 :: [가장 단순하고 가장 강력한 투자 전략]

100배주식

 

 

총평

저자는 미국 기업투자 업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인물인 크리스토퍼 메이어이다. 제목은 100배 주식 이 책을 처음 접한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2가지 유형으로 나뉠 것 같다. "콧방귀를 끼거나", "곧바로 책을 집어 들거나"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전자에 속했던 것 같다. 책을 다 읽은 후 말도 안 된다라는 생각이 사라졌고 100배 주식은 있으며 그런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도 소수지만 존재한다. 단기적으로 100배 주식을 생각했던 내가 바보스럽다. 

 

첫 장 저자 서문에서 저자는 세 가지 질문에 대해서 꼭 생각해보라고 제안한다. 첫 번째는 재무에 관한 질문이고 두 번째, 세 번째는 경영진의 능력에 대한 질문이다.

 

 

첫째. 높은 자본이익률. 

자본 이익률은 기업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경우에 가장 기본적인 경영지표라 할 수 있다. 기업의 수익성은 기업의 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었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 

둘째. 이익을 재투자하는 능력.

먼저 CEO의 기본적인 선택권은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 다른 사업을 인수, 배당금을 지급, 부채를 갚거나 자기 주식을 매수하는 등의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보통 기업의 영업 활동으로부터 얻은 이익은 배당으로 지급한다. 물론 무조건은 아니지만 그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사내 유보하여 재투자하는 능력을 보라는 말인 것 같다. 대게 성장률이 낮은 기업은 이익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모습을 본 것 같다. 

 

셋째. CEO의 지분율.

경영자의 지분율이 높다면 그 자산의 상당량이 리스크가 걸려 있는 덕분에 더 큰 행동의 자유와 장기적인 사업가치를 구축하는 것에 집중 할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진정한 투자자라면 시장 가격이 아니라 사업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고 끊임없이 얘기한다. 시장 가격은 오로지 주식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을 이용해 좋은 사업을 지닌 회사에 투자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활용해야 한다. 

 

시장 가격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약세장을 두려워하여 매도를 견딜지 못하게 됨과 동시에 강세장 역시 너무 신난 나머지 매도를 견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업에 초점을 두게 된다면 원래 투자한 이유에 대해 충실할 수 있으며 그것이 변하지 않으면 매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100배 주식의 저자 크리스토퍼 메이어가 가장 좋아하는 투자서적의 저자 팰프스는 투자접근에 대한 생각을 제안했는데 그 제안은 새로운 방법, 새로운 소재, 새로운 제품 등의 회사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추가로 임팩트 투자 요소도 포함되어 있던 것 같다.  

 

 

임팩트 투자

투자행위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것뿐 아니라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돈을 투자하는 형태를 말한다. 착한기업, 나쁜 기업을 넘어서 구체적인 수익률을 가지고 사회문제나 환경문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이나 회사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며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커피캔 포트폴리오

커피캔 포트폴리오는 커피캔에 소중한 물건을 넣고 매트리스 밑에 보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부 개적 시대에서 부터 유례 되었다고 한다. 즉 최고의 주식을 찾아서 10년 동안 그대로 두는 것을 말한다. 커피캔 포트폴리오의 장애물은 상승과 하락을 견디는 일이다. 더 큰 장애물은 이렇게 상승과 하락을 힘들게 견뎌냈는데 회사가 파산한다면? 아주 끔찍한 일이다. 그래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 또는 잘 아는 분야와 관련된 회사에 투자하여야 되고 모험은 피해야 한다. 거기에 운까지 더해진다면 커피캔 포트폴리오는 완벽하다.

 

100배 주식의 특징

 

100배 주식의 가장 강력한 주가 움직임은 이익 증가와 함께 주가 수익비율이 확대될 때 집중적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PER확대의 시기는 이익증가와 가속화되는 시기와 일치하는 경영이 있다고 한다. 

가장 매력적인 기회는 억눌리고 잊힌 주식들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주가 급등 시기에는 주식가격이 상당히 높은 PER까지 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