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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회사분석

비보존(VIVOZON) 비마약성 진통제 파악하기 1편

by Hs투자자 202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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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보존 -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신약 전문회사

 

비보존은 신약 개발회사이다. 그중 통증의학분야의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의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주력으로는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입니다. (현재까지 진행 중)

 

회사를 알아보기 앞서 진통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비마약성 진통제 : 일반적으로 중등도 이상의 급성 또는 만성 통증의 완화 및 치료에 사용되며, 말 그래로 마약성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주로 암환자, 급성 폐부종, 분만, 심근경색, 수술 전 전신마취, 통증이 심한 환자나 수술에 사용된다. 무조건 마약성 진통제가 쓰이는 것은 아니다.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에 한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다고 한다. 마약성 진통제의 제형은 크게 4가지로 주사제, 정제, 경구제, 패치제로 나뉘며 종류는 경구제의 경우 코테인, 모르핀, 옥시코돈, 하드로모르폰, 트리마돌이 있다. 패치제의 경우에는 펜타닐 주사제로는 모르핀, 펜타닐, 날부핀, 부토르파놀, 펜타조신, 트리마돌 등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마약성 진통제는 진통 효능이 강력한 만큼 부작용 또한 강력하다. 부작용으로는 혼란, 불면, 두통, 졸림, 어지러움, 복통, 식욕부진, 구토, 발진, 환각, 이상 행복감, 경련, 과도 긴장증, 기절, 이상감각, 심계항진, 저혈압, 폐수종, 장폐색, 소변 정제, 두드러기, 부종 등 너무나도 많은 부작용들이 존재한다. 여기에 다른 약과 상호작용이 일어난다면 그 부작용은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간다.

결론:극심한 통증 수술에 사용되지만 부작용이 심각하다.

 

 

 

● 비마약성 진통제 : 마약성 진통제와 달리 부작용이 적고 일반적으로, 발열(감기), 통증(두통, 치통, 월경통, 신경통, 요통, 관절통, 근육통)에 사용되며 마약성 진통제처럼 중추 억제 작용이 있지만 마약성 진통제에 비하면 많이 약하다. 제형으로는 정제, 시럽제, 폴라스타, 주사제 등이 있으며 종류로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세레콕시브, 멜록시캄, 이부프로펜, 록소프로펜, 아세크로페낙, 아스피린, 펜잘큐, 게보린 등이 있다.

결론 : 극심한 통증에는 사용하기 힘들다, 부작용이 적다.

 

 

● 비보존의 VVZ-149

 

비보존의 주요신약개발 중인 제품은 VVZ-149(주사제)

VVZ-149는 비보존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이며 앞서 마약성과 비마약성을 구분했는데 비마약성은 약한 진통효과 이기때문에 마약성 진통제의 효능을 능가할수 없다 하였지만 비보존에서 개발중인 VVZ-149(오피란제린)은 마약성 진통제를 필적하는 강력한 진통효과와 동시에 비마약성 진통제와 같은 낮은 부작용과 중독성 없는 비마약성 진통제를 개발 중입니다. 목표는 수술 후 통증 진통제 시장에서 일차 치료제로 사용되어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신약개발에 성공한다면 앞서 설명드린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사전적 의미가 바뀌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엄청난 시장가치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비보존 주요 인물

 

비보존의 대표이사 이두현은 61년생이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생물심리학 박사였으며 일라이 릴리 연구원, 존슨 앤 존슨 PRD 선임연구원, Amgen Team Leader 였습니다.

 

Eli Lilly (일라이 릴리) : 당뇨치료제, 항암제, 신경질환, 면역질환 등 다양한 영역의 신약 개발 제약사이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신경질환 연구원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존슨 앤 존슨 : 너무나 유명한 세계적 제약 회사이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우량기업 중 하나이며 의약품뿐만 아니라 피부미용, 렌즈, 아기 위생용품 등으로 유명합니다. 이두현 대표는 이곳의 선임연구원이었습니다.

 

연구소장 김윤태 63년생 서울대 화학과 졸업, 전) mer의약 합성실 팀 리더, 전) 종근당

 

임상개발본부장 박영주 64년생 이화여대 생명과학 졸업, 서울대 보건학 박사, 전) 한국 msd 임상 운영부장, 전)사노피 R&D 임상운영 총괄 상무

 

연구부소장 이한주 68년생 서강대 생물학 졸업,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과 박사, 전) SK바이오팜

 

생산개발본부장 박인식 76년생 서강대 화학과 졸업, 전) SK바이오팜

 

법무 심재구 71년생 서울대 화학과 석사, 전) SK바이오팜

 

등등 휼륭한 임원들도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 볼만 한 이유는 SK바이오팜으로 성공을 걷두어드린 분들이 비보존으로 왔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한주 박사는 중추신경계에 특화된 인물이라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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